타액을 뱉어서 적대자의 손을 녹여버리는 인간파리를 기억하시나..
자신의 갈라진 배안에 장치된 데크에서 비디오 테잎을 돌리는것도..?
사랑하는 부인의 원대로 이마에 총알을 박아넣는 정신나간 소설가의 쇼킹한 얘기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기호에 닿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변태라 할 수 있는...)는 그를 열광한다.
그로테스크의 제왕 크로넨버그가 돌아왔다.
'거미' 이후 3년만의 신작이다.
어서 어서 웹에 화일이 뜨기만을 바라고 바래왔다.
입소문으로만 익히 들어왔던 크로넨버그의 신작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아무렇지않게 어린아이까지 죽여버리는 잔인한 연쇄살인범의 행적을 쫒던 영화는 시골 작은 마을에 도달해서 그들을 능가하는 가공할 살인기계를 대면시켜 준다.
그는 착실한 남편이요...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건전하게 보이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연쇄살인범을 기여이 박살(이란 표현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낸 이후부터 끊임없는 폭력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는 더이상 건실한 가장으로써 남아있을 수 없다.
예전의 살인기계가 발동한다.
감독의 표현을 떠르자면 이것은 60~70년대의 서부극을 현대로 옮겨와 재구현 한 것이라 한다.
더불어 감독의 독특한 기호는 이 영화에서 벌어진 끔찍한 폭력의 현장을 구체적으로 훑어준다.
총에 맞아 턱뼈가 부서진 틈 사이로 콸콸 쏟아지는 피..목이 180도 돌아가 쓰러진 피해자...
이마로 들어간 총알이 보다 크게 헤집고 나온 뒤통수...
카메라는 이러한 폭력의 피해자들의 모습을 차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여운을 준다.
마치 이런짓을 저질러 놓고도 다시 평온한 가정생활로 돌아갈 수 있냐고 물어보듯이..
아무일 없었던듯이 아내와 섹스를 할 수 있겠느냐고...
'폭력의 역사'는 우리가 어느덧 영화안에서 실생활에서 무덤덤하게 대했던 폭력에 대한 반응을 죽어있던 신경이 살아난듯 예민하게 깨닫게 해준다.
팁1: 에드 헤리스와 윌리엄 허트를 보는것만으로도...
팁2: 영화는 전설의 서부극 '셰인'을 닮아있다.
식탁에서 아이가 음식을 건네는 설정까지도..
(하지만 '셰인'이 영웅적인 접대를 받는것과 이 영화에서의 설정은 판이하게 다르다.)
한번 비교해서 '셰인'을 다시한번 감상해 보는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자신의 갈라진 배안에 장치된 데크에서 비디오 테잎을 돌리는것도..?
사랑하는 부인의 원대로 이마에 총알을 박아넣는 정신나간 소설가의 쇼킹한 얘기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기호에 닿지는 않는다.
하지만 우리(변태라 할 수 있는...)는 그를 열광한다.
그로테스크의 제왕 크로넨버그가 돌아왔다.
'거미' 이후 3년만의 신작이다.
어서 어서 웹에 화일이 뜨기만을 바라고 바래왔다.
입소문으로만 익히 들어왔던 크로넨버그의 신작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아무렇지않게 어린아이까지 죽여버리는 잔인한 연쇄살인범의 행적을 쫒던 영화는 시골 작은 마을에 도달해서 그들을 능가하는 가공할 살인기계를 대면시켜 준다.
그는 착실한 남편이요...아이들에게 모범이 되는 건전하게 보이는 한 가정의 가장이다.
연쇄살인범을 기여이 박살(이란 표현이 가장 적절하지 않을까...?)낸 이후부터 끊임없는 폭력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그는 더이상 건실한 가장으로써 남아있을 수 없다.
예전의 살인기계가 발동한다.
감독의 표현을 떠르자면 이것은 60~70년대의 서부극을 현대로 옮겨와 재구현 한 것이라 한다.
더불어 감독의 독특한 기호는 이 영화에서 벌어진 끔찍한 폭력의 현장을 구체적으로 훑어준다.
총에 맞아 턱뼈가 부서진 틈 사이로 콸콸 쏟아지는 피..목이 180도 돌아가 쓰러진 피해자...
이마로 들어간 총알이 보다 크게 헤집고 나온 뒤통수...
카메라는 이러한 폭력의 피해자들의 모습을 차분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여운을 준다.
마치 이런짓을 저질러 놓고도 다시 평온한 가정생활로 돌아갈 수 있냐고 물어보듯이..
아무일 없었던듯이 아내와 섹스를 할 수 있겠느냐고...
'폭력의 역사'는 우리가 어느덧 영화안에서 실생활에서 무덤덤하게 대했던 폭력에 대한 반응을 죽어있던 신경이 살아난듯 예민하게 깨닫게 해준다.
팁1: 에드 헤리스와 윌리엄 허트를 보는것만으로도...
팁2: 영화는 전설의 서부극 '셰인'을 닮아있다.
식탁에서 아이가 음식을 건네는 설정까지도..
(하지만 '셰인'이 영웅적인 접대를 받는것과 이 영화에서의 설정은 판이하게 다르다.)
한번 비교해서 '셰인'을 다시한번 감상해 보는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