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드라마'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6/04/05 House - It's my favorite. (6)

군가 내게 '제일 좋아하는 TV드라마가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인지 어쩐지 나는 가끔 이런 식의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곤 한다. 사설은 빨리 접고 바로 본론으로 돌아가자면 엑스파일/프렌즈/24 그리고 하우스가 나를 고민하게 만드는 목록이다. 그리고 본론에서 바로 결론으로 점프하자면 그중에 베스트는 긴 고민 끝에 하우스로 결정.
ER부터 시작한 메디칼 드라마에 대한 애정은 '나에게 혹시 의사의 피가 끓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허황된 의구심까지 품게 했으니, 이걸 바탕으로 하우스는 말그대로 반은 먹고 시작한 드라마다. 윤수의 추천으로 보기 시작한 드라마는 어느새 씨즌1-22편을 마치고 씨즌2-15편을 달리고 있으며, 당연히 나는 한편도 빼지 않고 재미나게 봤다. (에피소드 제목이 점점 선정적으로 달리고 있는 분위기... 지난 14편은 "Sex skill'이었으니...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시나 )

엑스파일을 좋아하는 이유에는 멀더가 있고, 24에는 잭 바우어, 프렌즈에는 살아있는 여섯 캐릭터가 있듯이 하우스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멋쟁이(?!) 닥터 그레고리 하우스 때문이다. 저렇게까지 시니컬하고 꼬여있으면서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는 TV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시리즈라는 특성을 십분 발휘한 덕이라 본다.
어쩌면 나는 꼬여있는 성격은 비슷하지만 능력의 차이가 부러워서 하우스를 동경의 눈으로 보고있는지도...

* 주말에 농구하다 인대에 손상을 입어서 요즘은 계속 다리를 절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그 덕에 하우스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그렇게 수시로 약을 먹어대는 걸 보니 나보다 훨씬 더 아플텐데.. 아무리 지팡이를 쓴다고 해도 그렇게 빨리 걸을 수 있단 말인가? ^^;;
** 선우 덕에 맘놓고 컴앞에 앉아 글 쓰기가 쉽지 않다. 나중에라도 추가/수정을 하던지...

top
  1. Soo 2006/04/05 10:34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1회에서 하우스가 그랬었잖아..
    맛있어서 먹는것일 뿐이라고.
    시리즈를 보다보면 병력과 상관없이 아무에게나 저 약을 권해대더라만.....

  2. Favicon of http://ver13.funny4u.com/ BlogIcon funny4u 2006/04/05 11:45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하우스가 바지 저고리 내려서 자기 다리상태 보여주는 장면 봤냐?
    (씨즌2, 에피 12근처)

  3. Soo 2006/04/05 14:41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2분기는 아직...손도 못댔다.
    요새 시리즈물로는 '마스터 오브 호러'에 빠져있는 터라..
    쟁쟁했던 호러전문 감독들의 TV물이란 소릴 듣고 보기시작했는데 매편 다른 얘기, 다른 감독 이야기라 푹 빠져 보기는 어렵지만 나름 독특한 발상들이 꽤 재미있다.
    물론 나같은 변태에게나 가능한 재미겠지만..

  4. Favicon of http://ver13.funny4u.com/ BlogIcon funny4u 2006/04/05 15:17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우연찮게 오늘 오전에 마스터 오브 호러 1편 봤는데...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별로 였음.
    여자 주인공 얼굴/몸매만 머리에 남아있네 ^^;;;

  5. soo 2006/04/05 21:1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시간대별로 글쓰기 놀이 하는거 같아서 재미있네..
    벌써 몇번째 들어와보는건지 모르겠다.
    이제 슬슬 좀 쎈 애기를 늘어놔도 무방할까..?
    혹시라도 아니될듯하다 싶으면 네가 알아서 블라인드 처리해줄꺼라... 믿겠다.

  6. Favicon of http://ver13.funny4u.com BlogIcon ver13 2006/04/06 01:22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

    공개 글이라면...아무래도 적당한(?) 수위가 필요하겠지만...
    트레이시에 관한 글 정도라면 상당히 양호할 듯 ^^;;

Write a comment